IRA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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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성묘길에서 만난 도마뱀관찰력 뛰어난 JH가 할머니 할아버지 성묘 후 귀갓길에 풀숲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한다한참을 앉아있길래 우리도 같이 무엇인가 하고 들여다본다 사진 찍어라고 말해도 누구 하나 찍지를 않고 넋 놓고 이것이 무슨 생물인가 무슨 동물인가하고 한참을 같이 쳐다보고만 있다   구글 렌즈가 '일본장지뱀'이라고 찾아주다도매뱀인 것 같은데 무슨 도마뱀일까?손가락만 한 길에서 되게 얇다 여러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아는지죽었다고 착각하고 다들 자리를 뜨길 바라는 마음에 가만히 미동도 안 하고 있는 것인지 찰칵하고 내가 사진을 찍고 나중에 구글렌즈로 찾아보니 '일본장지뱀'(니혼카나헤비)이라고 알려준다 요즘엔 도마뱀도 반려동물 애완동물로 기르곤 하는데무섭지만은 않고 귀여운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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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물체에게도 영혼이 있는가, 내 생각은 Yes!!~과학적으로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하기에 그럼 심리적 감정적 투영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온전히 사물에게 신경 쓸 정신이 없었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 집에 있는 숯을 화분 위에 놓아 봤는데 그때부터 식물이 시들시들하기 시작한다그래도 물을 계속 주어 본다 이커머스 사기 (인스타 주식공부 게시물 통해 네이버 단타 밴드로 초대되어 상당한 양의 금전 사기 및 정신적 정서적 피해를 당하다)가 사기라는 것을 확연히 스스로 알아가게 되어 경찰에 신고하고 나서야그동안 신경을 제대로 못 썼던 식물 시계에게 신경을 쓰고 조치를 취한다 식물의 화분에서 숯을 빼버린 후 물을 주었더니 다시 식물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활기를 되찾는다벽시계의 바테리도 분명 새 베테리라고 믿어 의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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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숯을 화분에 올려 넣었더니 식물들이 다 시들시들해지다시골에서 아부지가 가져다 놓은 것이었을까숯 꾸러미가 있길래 반려식물 화분 위에 한 두 개씩 올려놓았는데 그 때문이었을까 나비란을 비롯 게발선인장 등 모두 시들 시들해지기 시작하였다바닥에는 식물잎들이 떨어져 있어 줍기 바빴다 6월 초부터 8월 초까지 근 두 달간SNS 인스타의 주식공부 게시물 클릭 후 - 2곳씩이나 상당한 금액의 피해를 입고 8월 초에 유튜브로 '네이버 밴드 단타 사기' 검색으로사기예방 TV 채널의 영상을 보고서야 경찰서 신고를 하게 된다  :    큰 일 당하기 전 전조증상이 여럿 발생식물들이 시들시들해지기 시작하고벽시계가 2년도 안되어 고장이 나고 식구들과 지인들이 서로 티격태격 불화에 작은 싸움이 있었고나는 여러 실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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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에게 스노우 퀸이라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면라디오에서 듣게 된 우연히 훅 하고 귀 꽂힌 이야기 하나빨강머리 앤은 초록색 지붕 아래 본인 창문 밖으로 내다 보이는 벚꽃을 '스노우 퀸'이라고 부르며 특별한 친구로 삼았다고 한다. 그냥 만화랑 드라마로 이 내용을 화면으로 접했을 때는 하얗고 예쁜 벚꽃의 이미지에 홀려 빨강머리 앤의 소중고 특별한 사고방식과 감성에 대해 깊이 생각을 못 해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렇게 문장으로 된 글귀를 귀로 듣게 되니 비로소 빨강머리 앤의 구여운 마음과 생각 사고방식을 제대로 직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래서 독서 독서하는 것인가 보다.     나에겐 어떤 존재가 있을까?:  코로나 때도 간혹가다 방콕 집할 할 때도 나의 눈과 마음에 평화와 치유 위로의 손길을 보내주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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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식물 이름 알아내는 지인들식물 기르기를 좋아하는 지인을 만나 평택호수 공원을 간 적이 있는데 걸을 때마다 마주치게 되는 이름 모를 아기자기한 식물들에 눈과 마을을 빼앗겨 서로 식물 이름을 궁금해하던 중 지인께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대시더니 금방금방 식물 이름을 알아맟추는 것을 눈여겨보고 나도 나중에 그 방법으로  등산할 때마다 마주치게 되는 궁금한 식물 이름들을 알아내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스스로 알아내기 전에는 다음 약초 카페에 가입되어 있으신 또 한 분의 지인에게  식물 이름이 궁금할 때마다 매번 "이 식물 이름은 무엇인가요?"라고 카톡으로 질문 후 알아내곤 했었는데 매번 여쭙기도 죄송스러운 와중에 드디어 식물 이름 알아내는 방법을 알아내게 된 것이다   '구글 사진 검색'으로 식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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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나비란 등 할머니랑 같이 살 때도 있었던 식물들이 종류가 8종류 정도 있다 식물은 물만 가끔 주면 계속 살아있기에 나 밥 먹을 때마다 생각나면 물을 가끔씩 주고 있다작은고모가 어느 날 집에 방문하셔서 식물을 잘 기른다며 칭찬해 주시기도 했다 어느 날 식물이 각각 어디서 왔는지 구입한 것인지 궁금하여 엄마께 여쭤보았더니 산 것은 없는 것 같고, 여기저기서 얻었다고 얘기해 주셨다 나도 나비란이 특히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계속 '새끼란'이 자라서 동료 언니분들께 드리기도 하고 한번은 농협 직원분에게 상담 후 덥석 안겨드렸더니 반색하시며 받아주신 적도 있다.^        반려 식물로 키우기 쉬운 '나비란'나비란은 물만 3일 안팎으로 주면 잘 자란다 수경으로도 키울 수도 있고 어느 정도 크면 화분에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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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연 듣기 후 이디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관점 방문  4월 5일 금요일 '관동별곡과 고전시가' 인문학 강연 들은 후출출하여 이디야의 '주먹밥'이 메뉴에 고맙게 있어서 주문 후 늦은 아점을 하였다   버블 크림 밀크티 '얼음 적게'로 주문음료는 '얼음 적게'로 주문하였으나직원분이 깜빡하고 얼음을 많이 넣었다며 양해를 구하였다.다음번에는 초콜릿 음료를 마셔야겠다. 버블 밀크티 펄 먹기가 좀 곤혹스럽다. 아무래도 물을 더 받아 마셔야 펄을 그나마 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조금 더 물을 달라고 하여 받아마시는데 출입문 쪽 수리를 하고 있었다.    까르보나라 구운 주먹밥김만 감싸져 있으면 딱 편의점의 삼각김밥인데이디야에서 밥 종류의 메뉴가 있다니 정말 반가웠다 역시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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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앱에서 제주도에서만 맛 볼수 있는 브레드 시키기 스타벅스 앱에서 10%할인에 무료배송으로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돌보로 마스카포네브레드 & 흑임자 품은 큐브 브레드 세트를 시켜보았다지역 한정으로 특히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은 늘 그곳을 꼭 가야지 먹을 수 있기에 상대적 박탈감을 갖고 있던 와중에 이번이 기회다 싶어 주문함    돌보로 마스카포네 브레드 '돌보로'는 제주도 방언을 상기시키는 단어인거 같은데 무슨 뜻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신생어인가마스카포네(Mas que bueno)는 스페인어로 최고의 맛이며,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크림 치즈를 일컫는다제주도 현무암을 연상시키는 돌처럼 검은 빵속의마스코포네 치츠가 들어간 빵이라서 돌보로 마스카포네인가 맛은 나쁘지 않았다. 최고의 맛을..